앨범을 뒤지다가 나온 비빔라멘집 하나 털어보겠습니다.
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 같던데 여긴 껍데기 맛집임다.
'유라이킷의 내돈내산'

칸다소바
동성로 끝자락에 있는 가게로 전 혼밥 잘해서 혼자서도 갑니다.
키오스크가 있어서 맘이 편한 곳이구여. 웨이팅은 한 건 몇 번 봤어도 제가 한 적은 없슴다.
화면에 마제소바를 클릭하고 껍데기를 추가함다.
껍데기 좋아하는 사람 필수고 맘이 혼란스러울 땐 두 명이서 하나 드시죠.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함다.
껍데기로 말하자면 조리가 상그러운데 맛도 ‘와 이거다...’ 하는 감동도 없어서 즐기지 않았는데여.
과거에 경성상회에서 서비스로 정성스럽게 구워준 벌집껍데기를 먹고 자취방에서 껍데기 조리까지 해 본 적 있는 경력자임다. 기름이 정말 많이 튀었슴다... 연기도 많이 나고...
이런 껍데기를! 보통 구이집에 가야 먹을 수 있는데! 칸다소바에선 냄새 배는 것도 없이 요리사 선생님께서 구워주시는데 안 먹을 이유는 없슴다!
품절이 잘돼서 있을 때 드셔야 함다...
마제소바도 맛있슴다. 고소하고 꾸덕하고 쫄깃하고 재료가 62가지 들어갔다는데 다 느껴지진 않슴다.
하지만 다시 먹고 싶슴다...
다시마 식초는 맛있다는데 저는 불호더라구여. 도전자라면 앞접시에 샘플 만들어 보시고 드시는 것 권장함다.
지인은 돈코츠라멘이 평타 친다는데 어째서인지 저의 마제소바와 껍데기를 탐냈슴다.
여기까지 칸다소바였구요.
유라이킷! 다시 오겟슴다!
오늘 날씨가 좋은데 바깥도 한 번씩 보면서 기분전환하면 좋겠슴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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